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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간의 미국 자동차 여행#023|Day 22 흐림 속에서도 빛나는 잭슨 호수와 콜터베이 빌리지에서의 하룻밤 (1) 본문

Bin's Essay/Road Trip in USA, 2016

31일간의 미국 자동차 여행#023|Day 22 흐림 속에서도 빛나는 잭슨 호수와 콜터베이 빌리지에서의 하룻밤 (1)

안녕토토 2017. 5. 7. 15:39

Day 22 | 6월 7일 |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 (Grand Teton National Park, WY)의 잭슨 호수 (Jackson Lake, WY)와 콜터 베이 빌리지 (Colter Bay Village, WY)에서 80년 대로 회귀한 느낌으로 라면 끓여 먹기 (1)


밤마다 숙제처럼이라도 가열차게(!) 여행기를 쓰자..쓰자!!! (-.,-)!!!아뵤!


오늘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가기 위한 여정 중 마지막 3박째 숙소인 콜터 베이 빌리지로 가는 날이다. 



사실 마음만 먹었다면 바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근처의 숙소를 목표로 할 수 있었겠지만,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 또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명소로 유명하다고 해서 잭슨 호수 근방의 숙소를 구해 반나절을 보내기로 하였다. 그리고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구경하고 빠져나오는 길에 제니 호수 (Jeeny Lake, WY) 근방의 숙소를 구해 그랜 테턴이라는 악산이자 돌산의 트레일을 직접 걸으면서 구경하는데 반나절을 쓰면, 합쳐서 하루의 시간을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을 구경하는데 쓸 수 있을 거라는 계산이 깔려 있었기 때문에 먼저 콜터 베이 빌리지에 숙소를 정한 거였다. 하지만, 계획된 일이라고 다 되는 법은 없지 않은가. (큭!)(^^); 사실 너무 빡센 계획이었을지도. 



도시 잭슨 (Jackson, WY)에서도 관광객들이 하루 쯤 쉬다가기도 한다고 한다. 우리는 잠깐 스쳐지나 가는 걸로.

아, 출발하기 전에 일단은 전날 밤과 출발 아침의 전경을 잠깐 담는다. (쿌쿌~)


전날 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추울 수가 없었다!!! (느낌표 꽝꽝이다!) 새벽 6시쯤까지는 너무 추워서 계속 뭔가 정신이 활짝 깨어있는 느낌을 받았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onal Park, CA)에서의 추위랑 비교도 안됨. 이건 뭐 자는게 자는게 아니라는. (@.,@) 그러다가 아침해가 뜨자 미친듯이 햇빛이 우리의 텐트를 열심히 비추어 주니, 이건 또 왜 이렇게 더운건지. 그래도 추운 것 보다 나은게, 잠이 솔솔.... (^^);; 이러다 보니 봉이와 나, 둘다 엄청 잠을 자버렸다. 원래는 아침 8시쯤 일어날 예정이었는데, 일어나보니 10시. (-0-); 잭슨 호수 보러 가야 되는데!!! (악!!!!!!!!!!!) 또 텐트를 처음 접어보니, 작게 돌돌 말아 텐트 가방에 넣는데도 약간의 시간이 소비하고. 꺼내 놓은 짐들을 다시 가방에 집어 넣으니 11시. 이제는 체크아웃 시간까지 쫓겼다눈. (- ., -);;(컥!) 


그래도 토토의 아침 볼일을 도울 수 있도록 몬트필리어 크릭 코아 (Montpellier Creek KOA, ID)의 독 파크 (Dog Park)에 살살 가보려고 했는데, 



똥봉투 근처에서 이미 그것을 급한 듯이 해결해주어 독 파크는 결국 구경을 못했다. (전날 밤에 주인 아주머니가 꼭 가보라고 했는데....)



이러고 살짝 텐트까지 토토와 걸어 보았다. 또 3시간은 차 안에 불편하게 있을텐데 싶어 늦더라도 산보를 함께 하였다.



이 다리 너머에 독 파크가 있는디...(점점점....)(아숩구마잉~)


체크아웃하고 이제 출바알이오! (할할할)(^^)



뭔가 비올 거 같은 삘링을 전달하며 낮은 위치에서 포복하듯 흘러가는 구름. 


달리다가 서브웨이로 아침을 해결하였다. 희안하게 아이다호와 와이오밍에서는 서브웨이가 많더라는?! (굿굿) 아, 근데 이 날 서브웨이에 앉아서 푹 퍼져 1시간의 시간을 써버렸다. (--)a 왜 그랬을까를 곰곰히 생각해보면..수면 부족이 아닐까 싶다. 아, 너무 피곤해서 봉이와 수다 떠는데 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하고 가는 길에 사진을 찍지 않았다.



잭슨 타운(Town of Jackson, WY)에 도착이닷. (캴캴캴!)(휴!) 



잭슨 타운을 지나다가 유명한 타운 광장 (Town Square)의 엘크의 뿔로 만들어진 공원 입구에서 잠깐 차를 정차하고 구경했다. 국립 엘크 보호소 인근에서 때가 되면 저절로 엘크의 머리에서 떨어진 뿔들을 모아서 만든 거라고 한다. (멋지구만~!) 



이 때는 진짜 엘크를 볼 줄 모르고 엘크 조형물이라며 좋아라하며 사진도 찍었다. (^^)a



마을에 조랑말들이 이끄는 관광 마차도 돌아다닌다. 


잭슨 타운에서 잠깐의 구경을 마치고,



한 5분을 달렸을까? 이차선 도로 옆으로 아름다운 설산들이 급 우리를 반긴다(?) 노노노, 우리가 반겼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되지 않지만, 정말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운전 내내 즐길 수 있었다! 아, 그리고 이 도로에서 사람들이 꽤 스피디한 운전을 즐기는지 혹은 목표치가 있는 경찰들인지 모르겠지만, 숨어 있는 혹은 대놓고 대기 중인 경찰차들을 여러 대 발견할 수 있었다. 게다가 우리 앞 차 중에 한 차는 결국 그들 중 한차의 사이렌을 마구 울려대게 만들었다눈.


이 경찰차들을 보니 우리도 전날 속도위반 티켓을 하나 끊었다는 거. (겔겔겔겔겔겔겔)(-.-) 그렇지만 억울한 것은 속도 제한이 70마일인 도로에서 75마일을 달렸다고 세우는 건 너무 속이 보이는 거 아님동. (@.@); 아무튼 차 앞쪽 보관함에 고이 속도위반 티켓을 싣고, 고고씽..씽씽~



그랜드 테톤 국립공원 매표소를 지나도,



계속되는 눈호강. 잭슨 타운에서 콜터 베이 숙소까지는 차로 1시간인데, 굉장히 좋은 드라이브 코스인 듯하다. 



콜터 베이 빌리지에 입장할 때도 거기 그대로 있는 설산이 우리를 반...아니 우리가 반겼다. (^ㅜ^) 그리고 위의 길을 서행하여 따라가면, 먼저 우측에 위치한 상점과 세탁 및 샤워 시설을 만날 수 있다. 이 시설은 아래에서 살짝 터치를...



상점 안에 관광객 센터가 있나 싶어서 상점 앞에서 주차를 하였을 때 도착시간을 보여주고 있는 네비게이션 화면을 찍어봤다. 벌써 4시라니...시간이 참 무심하구나.



상점 안에는 관광객 센터가 없고, 상점에서 꽤 더 내려가 설산이 거의 닿을 듯이 보이는 인근까지 내려와야 관광객 센터를 만날 수 있었다. 



강아지 두 마리 포착! (홀홀)(^^)a



봉이가 잠깐 지도와 공원 안내를 받는 동안, 후다닥 센터를 구경해보기로 하였다. 밖에서 투명한 유리창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견물생심인지 뭔지 아무튼 엄청 들어가고 싶더라는. (--)a 잠깐 토토를 기다리게 하고...



굉장히 쾌적한 느낌의 센터 안...나무로 만들어서 예쁜 느낌이 들었다.


여기스 이야기를 끊고 Day 22의 2부는 다른 날 다쉬 적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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